'메시' 한화 약 1,481억 3,280만 원 / '호날두' 한화 약 1,247억 5,130만 원 / '네이마르' 한화 약 1,223억 2,500만 원 / '카넬로 알바레즈' 한화 약 1,095억 6,640만 원 / '로저 페더러' 한화 약 1,089억 9,780만 원 수령
6위부터 10위에는 '러셀 윌슨', '아론 로저스',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가 랭크

출처: 포브스(Forbes),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순위 "1위 메시, 2위 호날두, 3위 네이마르..."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세계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포츠 스타 중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선수는 누구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2019년 약 202억 628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107억 997만 원을 연봉으로 수령하고 있다.

빅리그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끌어올린 두 선수는 다양한 TV 광고나, 계약을 체결하며 연봉 이외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하고있다. 

한편,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0개 스포츠 종목, 25개국 선수를 조사하여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연봉을 조사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100명을 정리했다.

 

출처: 포브스(Forbes),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1위 '리오넬 메시'

1위: 축구계의 신 '메시'

축구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리오넬 메시'라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시는 크리스티안 호날두와 더불어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선수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 우승 10번, 코파 델 레이 6번,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8번, 챔피언스리그 4번, UEFA 슈퍼컵 3번, FIFA 클럽 월드컵 3번, 총 3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소속으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4년 피파 월드컵 준우승, 2007년·2015년·2016년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3번을 달성했다.

또한, FIFA에서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5번이나 수상했으며, FIFA 올해의 선수 1위에 1번, 2위에 4번 오르는 등 축구선수로써 받을 수 있는 상은 모두 수상했다.

메시는 현재 연봉으로 127백만 달러(한화 약 1,481억 3,280만 원)을 수령 중이며, 광고를 포함한 부수입으로 35백만 달러(한화 약 40억 8,240만 원)을 벌어들이며,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따.

 

출처: 포브스(Forbes),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위: '우리 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캡틴 팍'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호날두'가 메시를 이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스포츠 스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골잡이로 활약하던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숱한 화제를 낳았고, 당시, 1억 500만 유로(한화 약 1,381억 4,220만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메시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우승 기록을 보유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일 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FA 커뮤니티 실드, 챔피언스리그 등 총 10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는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우승을 포함하여 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2회, UEFA 슈퍼컵 3회, FIFA 클럽 월드컵 3회 등 총 16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는 세리에 A 18-19시즌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호날두'는 발롱도르 5회 수상, FIFA 올해의 선수 1위 3번, 2위 2번, 유러피언 골든슈 4번 등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상을 여러차례 수상하며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호날두'는 현재 107백만 달러(한화 약 1,247억 5,13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기타 부수입으로 44백만 달러(한화 약 512억 9,520만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출처: 포브스(Forbes),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3위 '네이마르'

3위: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장 '네이마르'

전 세계의 연봉을 비교하는 차트에서 '네이마르'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스포츠 스타 수입을 비교한 차트에서 축구선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의 축구선수로 현재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에이스이다.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을 기대하게하는 화려한 드리블 능력과 함께 센스있는 돌파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2017년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 당시 라 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총 10개의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리그앙 2회, 쿠프 드 라 리그 1회 등 총 5회의 우승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들어 잦은 부상과 성폭행 의혹에 시달리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많은 언론들은 그가 가진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네이마르는 105백만 달러(한화 약 1,223억 2,500만 원)을 연봉으로 수령하고 있으며, 광고를 비롯한 부수입으로 30백만 달러(약 349억 5,300만 원)를 벌어들이고 있다.

 

출처: 포브스(Forbes),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4위 '카넬로 알바레즈'

4위: 복싱계 블루칩 '카넬로 알바레즈'

축구선수들이 연봉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출신의 권투선수 '카넬로 알바레즈'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의 슈퍼웰터급/미들급 복서인 '카넬로 알바레즈'는 '오스카 델 라 호야' 이후 북중미 최고의 복서로써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플로이드 메이웨더', '매니 파퀴아오'가 은퇴를 선언한 이후 복싱계의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

1990년 생으로 현재 만 28세인 '카넬로 알바레즈'는 지난 2005년 10월 만 15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웰터급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골격이 커져가면서 슈퍼 웰터급으로 증량했고, 지난 2011년 3월 WBC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세계 권투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복싱 지능을 지니고 있는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는 카운트 펀치가 특기이며, 유리한 흐름 속에서 이를 계속 유지하는 능숙한 경기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52전 49승(34 KO) 2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나이가 어린 만큼 앞으로 펼칠 경기에 기대를 갖고 있다.

2019년 '카넬로 알바레즈'의 연봉은 94백만 달러(한화 약 1,095억 6,640만 원)이며, 부수입은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 3,220만 원)이다.

 

출처: 포브스(Forbes),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5위 '로저 페더러'

5.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로저 페더러'가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5위에 랭크됐다.

1981년 8월 8일 생으로 스위스 국적을 가지고 있는 '로저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언급되고 있으며, 테니스 선수들에게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니스 선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로저 페더러'를 전세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운동선수로 선정했으며, 2018년 선정 당시 페더러의 가치는 3720만 달러(한화 약 420억 원)로 책정했다.

한편, '로저 페더러'는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는 화려한 커리어를 지니고 있다. 개인전 통산 1216승 264패 승률 82.16%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우승 6회, 준우승 1회, '프랑스 오픈'에서는 우승 1회, 준우승 4회, '윔블던'에서 우승 8회, US 오픈에서 우승 5회를 차지했다.

현재 그는 93.4백만 달러(한화 약 1,089억 9,780만 원)을 연봉으로 받고 있으며, 광고를 포함한 부수입으로는 86백만 달러(한화 약 1,003억 6,200만 원)을 벌고 있다.

 

출처: 포브스(Forbes),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차트, 1위부터 10위까지

한편, '로저 페더러'를 이어 미식 축구선수 '러셀 윌슨'가 연봉 89.5백만 달러(한화 약 1,044억 8,230만 원)을 벌어들이며 6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식축구선수 '아론 로저스'가 89.3백만 달러(한화 약 1,042억 1,310만 원)을 기록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에는 NBA스타 '르브론 제임스'(89백만 달러, 한화 약 1,038억 6,300만 원)가, 9위와 10위에는 각각 '스테판 커리'(79.8백만 달러/ 한화 약 931억 2,660만 원), '케빈 듀란트'(65.4백만 달러/ 한화 약 763억 872만 원)가 랭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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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스포츠스타 연봉비교, "1위 메시, 2위 호날두, 3위 네이마르..."

'메시' 한화 약 1,481억 3,280만 원 / '호날두' 한화 약 1,247억 5,130만 원 / '네이마르' 한화 약 1,223억 2,500만 원 / '카넬로 알바레즈' 한화 약 1,095억 6,640만 원 / '로저 페더러' 한화 약 1,089억 9,780만 원 수령

6위부터 10위에는 '러셀 윌슨', '아론 로저스',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가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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