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문화뉴스] 가수 이상민이 나이든 모습으로 어머니를 마주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첫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에 이상민이 출연해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상민은 나이든 모습으로 분장해 미래여행에서 자신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엄마가 있는 식당으로 몰래 찾아갔다. 이상민은 엄마가 자신을 단번에 알아볼까 걱정했지만 예상과 달리 전혀 알아보지 못해 거꾸로 당황해했다.

의외에 상황을 마주한 이상민이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라며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갔지만 엄마는 "모르겠는데요…누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뒷자리에 앉아 그동안 자신이 잘 몰랐던 엄마의 속내를 듣던 그는 엄마가 앉은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즌제로 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 첫 회는 이상민, 박미선-이봉원 부부,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엄마가 출연, 미래여행을 떠나 가족을 만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김태희 기자 thkim22@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