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첫 방송된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붐-송가인 '미스트롯' 이어 두번째 만남..."사귀고 싶다" 적극 구애

출처: TV 조선 '뽕따러가세' / 송가인, 붐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의 인기는 역시나 뜨거웠다.

송가인의 첫 단독예능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가 1회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뽕따러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송가인은 “이런 날이 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고 감격스러워하며 “내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부담이 크긴 하지만, 때론 자식처럼 때론 친구처럼 다가가 진실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급 도우미로 등장한 붐은 '그녀와의 이별'을 부르며 '미스트롯'후 다시 재회한 기쁨을 나눴다.

이후 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을 촬영하면서 송가인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가인은 붐이 자신을 향해 관심을 보이자 "저한테 관심이 있냐"고 받아쳤고, 이에 붐은 "관심이 있다. 결혼 생각이 있냐"고 질문했다.

송가인은 "그런 말 하지 말아라. 손발이 오그라근다.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왜 하냐"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붐은 송가인에 "'미스트롯' 할 때부터 아꼈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표현했지만, 송가인은 "거짓말하지 마라. 저에게 하트를 주지 않았다"며 정확한 기억력을 드러냈다.

이에 붐은 과거 '미스트롯'에서 붐이 송가인과 홍자의 대결을 본 후 홍자에게 하트를 준 것을 떠올리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티격태격 발랄한 케미를 자랑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은 TV CHOSUN '뽕따러가세'는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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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따러가세' 붐, 송가인에 "나와 결혼 생각 있냐" 적극 구애

지난 18일 첫 방송된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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