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전 7시 30분 예보

[문화뉴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본 주말 날씨는 전반적으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촉촉한 ‘가을비’가 내릴 예정이다.

가을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급강하해서, 오늘 서울날씨는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겠다.

전국 오늘의 날씨 예보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며, 단풍이 이번 주말과 다음 주까지는 기온 차가 큰 만큼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16일 오전 현재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오후 한때 가을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망하는 이날 가을비는 새벽 전남과 제주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어 내리겠다. 주로 남해안 지방에 집중되어 내리겠고, 수도권 지방에는 오후 한때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면서 “내일 새벽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고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했다가 늦은 밤 대부분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전국적으로 내리는 이 날 가을비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20~60mm, 남부지방과 제주 10~40mm, 강원중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에서는 5~20㎜, 서울·경기는 5mm 미만 정도가 되겠다.

그러나 전국에 구름이 끼어있는 가운데 제주 산간으로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조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그간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와 특히 제주 산간지방에 발효됐던 건조주의보 또한 오늘 오전에 해제됐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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