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페널티킥은 누구나 실축한다. 포그바는 우리를 위해 많은 골을 넣었다.
'솔샤르 감독' 포그바의 자신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문제삼을 필요까지는 없어

출처: 프리미어리그 / EPL

[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과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함으로써 아쉽게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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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울버햄튼은 3-5-2전술을 선택했다. 디오고 조타, 라울 히메네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조니 카스트로, 주앙 무티뉴, 루벤 네베스, 레안데르 덴동커, 메튜 도허티가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고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지켰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유의 폴 포그바가 후반 23분 상대 수비수 코너 코디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포그바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울버햄튼의 골키퍼 후이 패드리시우의 선방에 가로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연승에 실패했다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포그바가 직접 만들어낸 기회이지만 유명한 선수인 만큼 작은 실수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전했다. 심지어 전 프리미어리거 출신의 마이카 리차즈는 'BBC'를 통해 "포그바의 페널티킥 성적은 좋지 않다. 다음에는 래쉬포드가 찰 것"이라고 변경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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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날 경기를 뛴 동료 래시포드 입장은 달랐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차길 원했다. 그뿐"이라며 "페널티킥은 누구나 실축한다. 포그바는 우리를 위해 많은 골을 넣었었다. 일반적인 일이고 잊고 다시 나아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포그바와 래시포드가 결정할 일이다. 지난주 래시포드가 골을 넣었고 오늘 포그바의 자신감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라고 문제 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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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울버햄튼 1:1 무승부, 포그바 실책에 따듯한 위로 건네

'래쉬포드' 페널티킥은 누구나 실축한다. 포그바는 우리를 위해 많은 골을 넣었다.
'솔샤르 감독' 포그바의 자신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문제삼을 필요까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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