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제이훈 갤러리(J.HOON GALLERY)에서 박민섭 작가의 개인전이 11일까지 열립니다.

공공미술 기획사에서 파생된 전시기획 전문 갤러리인 제이훈 갤러리에서 열리는 박민섭 작가의 작품 속 황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의인화해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작가는 현실이라는 고단하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족의 생계와 미래를 위해 오늘도 기꺼이 일터로 향하는 가장들의 삶의 애환을 다양한 황소의 모습을 통해, 우직하거나 유쾌하게, 또는 풍자와 해학을 담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민섭 작가의 개인전에는 대표작인 '버티기'를 포함해 16점이 전시됐습니다.

   
▲ 박민섭_버티기_한옥고재(육송),철 _340x150x140cm _2014
   
▲ 박민섭_쇠똥구리_청동_800x830x800mm_2015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제이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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