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극복하는 법과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불면증 원인과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는 행동 알아보기

출처: Pixabay, 수면장애 대표적 증상 불면증. 불면증 치료 방법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우리는 흔히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하고 지낸다.

그만큼 수면은 인간이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행위인 것이다. 하지만,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사람들이 많이 병원을 찾는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한민국에서 수면장애로 치료를 받은 환자만 약 56만 2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루하루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충분한 수면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활동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수면장애'.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출처: Pixabay, 불면증 원인과 치료방법

▲불면증

흔히들 '수면장애'하면 자연스럽게 불면증을 떠올린다. 

불면증은 잠들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고,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 수면이 부족한 상태를 이르는 말로,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한 낮 동안 피로와 졸음, 의욕상실 등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현대의학에서는 불면증을 두고 다양한 원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불면증의 원인은 과다한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는 것과 우울증, 불안장애 및 기타 정신질환이다.

사회인이라면 사람과의 인간관계 문제, 업무에 대한 부담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안고 살아가는데, 이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고, 잘못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적 부담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불면증은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병원에서는 주로 수면 위생,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의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하곤 하는데, 이러한 전문적인 치료들은 자가 치료방법을 사용한 후에 받아도 늦지 않는다.

 

출처: Pixabay, 불면증 극복하는 법, 불면증에 좋은 것

그렇다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행동들 가운데,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잠들기 전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수나 음식 등을 가능한 자제하는 행동이 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이라면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간혹 몇몇 사람들이 잠들지 못할 때 술을 찾아 마시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술을 마시게 되면 깊게 잠을 청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술에 의존해 잠드는 것이 반복되는 좋지 않은 습관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세 번째 행동은 바로 운동인데, 수많은 전문가들은 저녁 식사를 한 뒤,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 만큼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잠들기 직전에 운동을 한다거나, 너무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정신을 각성시켜 수면을 방해하니 되도록이면 피해야 한다.

이어, 불면증을 해소하는 네 번째 방법에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트립토판'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만들어내는데, 해당 성분은 '바나나', '체리', '달걀노른자', '우유' 등에 함유되어 있다.

불면증을 해소하는 마지막 방법은 '스마트폰'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침대에 누운 뒤,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잠을 청하지만,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과 소음은 우리의 수면을 방해하게 되면서 우리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숙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잠을 청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의 사용을 자제하고, 가능한 스마트폰을 침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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