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축제 추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이번주 연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 날씨치고는 다소 덥게까지 느껴진다. 좋은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 이번주 가볼만한 축제를 소개한다.
▲ 하늘공원 억새축제
특히 올해는 강수량과 일조량이 적당하여 전년 대비 30cm 이상 더 높이 자라, 더욱 풍성한 억새밭이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하늘 공원 억새축제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억새밭 사이로 난 좁고 넓은 여러 개의 사잇길을 산책해보는 것이다. '억리단길'이라 불리는 이 길들을 따라가면 일명 '핫 스팟'인 10가지 이색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밤 22시까지 야간 개장하는 축제 기간에는 매일 변화하는 오색빛깔 ‘억새 라이팅쇼’를 진행하는데, 억새 라이팅쇼는 매일 저녁 19시, 20시 정각에 10분씩 진행된다. 라이팅쇼를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는 ‘하늘을 담는 그릇’과 ‘하늘공원 탐방객 안내소 앞’을 추천한다.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밤도깨비 야시장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푸드트럭'이다. 밤도깨비 야시장이 유명세를 치른 것도 SNS를 통해 퍼진 '푸드트럭' 음식 사진 때문이다. 다코야키, 덮밥, 곱창, 초밥, 탕수육, 스테이크 등 갖가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인기가 많은 음식들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그뿐만 아니라 축제의 흥미를 더할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장소마다 공연 시간이 다르나 대부분의 경우 19시 30분경에 첫 공연이 시작된다. 음악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밤을 가득 채운다.
장소마다 야시장이 개최되는 요일과 시간이 상이하므로 방문할 곳의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의도는 금·토18:00~23:00, 반포 금·토18:00~23:00, DDP 금 18:00~23:00, 토 17:00~23:00, 청계천 토 17:00~22:00, 일 16:00~21:00이다.
올해는 오는 27일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주말을 놓치면 내년 4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번 주말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오는 26일(토) 여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태풍 13호 링링의 북상으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가 연기된 이후 다시 진행되는 축제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여수 불꽃축제에서는 작년과는 다르게 타워크레인 불꽃, 나비모형 불꽃 등을 새로 추가해 축제의 화려함을 더할 전망이다. 불꽃 쇼가 끝난 후 20시 40분부터는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불꽃 쇼의 아쉬움을 신나는 공연으로 달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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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가볼만한곳] 이번주 축제 가볼만한곳 추천 - 하늘공원 억새축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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