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이혁
   
 

[문화뉴스] 남성듀오 노라조 멤버 이혁이 탈퇴했다.

9일 노라조 소속사 유케이레코즈 측은 "이혁이 노라조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조빈과 이혁은 최근 1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늘 당연했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움을 찾는 길을 떠나려 합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이제 최선을 기본으로 오히려 최고가 되어보려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것은 살리고 나쁜 것은 버려서 어보겠습니다~! 아쉬움과 새로운 기대를 갖고 계실 여러분들께 꼭 ‘역시’라는 말을 듣도록 잘 하겠습니다~ 모두의 행복을 향한 저의 꿈을 지켜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빈은 "초심으로 돌아가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노라조가 되겠습니다~! 따뜻한 맘으로 지켜봐주세요~! 곧 모두를 놀라게 해드릴 놀라움으로 찾아뵐게요~! 모두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노라조 #시즌2 #조빈 #? #깜짝놀랄만한아이템"이라며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혁은 앞으로 3인조 밴드 H.Y.U.K 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빈은 새 멤버를 영입해 노라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 끝까지 서로의 길을 응원해줬다. 앞으로 이들이 들려 줄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슈퍼맨', '고등어', '카레', '니 팔자야' 등 개성 넘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주요기사

 
Tag
#이혁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