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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백섬, 부평 깡통 야시장, 황령산봉수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ㅣ "낭만, 살아있네!" 부산 여행 코스 추천 - 해운대 동백섬, 부평 깡통 야시장, 황령산봉수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사계절 아름다운 부산이지만, 겨울이면 그 멋이 더욱 피어나는 곳이 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동백꽃과 추운 겨울 몸을 녹여가며 구경하는 야시장의 재미, 가슴이 탁 트이는 야경을 만날 수 있는 부산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1. 해운대 동백섬

#부산기념물 제36호 #겨울여행 필수 코스

 

부산 겨울여행 필수코스로 불리는 동백섬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오른편으로 눈길을 돌리면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섬이다.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 동상, 시비를 비롯해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의 인적이 남아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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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에서 보는 부산의 전경은 확 트인 시야를 자랑해 명성이 높다. 건너편 미포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동백꽃이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동백섬에는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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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평 깡통 야시장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국내 최초 상설 야시장

 

국제시장, 자갈치시장과 함께 부산 3대 시장으로 꼽히는 부평깡통시장은 일제강점기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 공설 시장이다. '깡통'이라는 이름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나온 통조림이 활발히 거래되면서 붙었다.  

죽집 골목과 패션 거리, 한복 거리, 수입양주, 담배, 의류와 침구류, 잡화, 농산물, 육류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해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명성이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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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상설 야시장 답게 매일 오후 7시 30분이 되면 3번과 4번 출구 골목에서 오코노미야끼, 스테이크, 케밥, 가리비치즈구이, 소고기불초밥, 해물볶음우동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먹거리 뿐 아니라 우드 아트, 방향제, 피규어, 향초 등 수제 생필품도 가득하니 볼거리도 다채롭다. 음식을 구입 후 조용한 곳을 찾는 다면 2층 고객쉼터를 이용하면 된다.

 

출처: 네이버 씨티맵 ㅣ "낭만, 살아있네!" 부산 여행 코스 추천 - 해운대 동백섬, 부평 깡통 야시장, 황령산봉수대

3. 황령산 봉수대

#야경맛집 #일몰명소

 

부산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유명한 황령산 봉수대는 부산 시내를 모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더욱 각광받는 곳이다.

황령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망대는 뷰포인트에 여러 곳에 만들어져 있어 사각지대 없이 부산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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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안대교와 해운대 방면의 전망대에서는 미세먼지 없는 맑고 청량한 날에 광안대교 너머로 일본의 대마도가 뚜렷하게 보이기도 한다.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보니 해가 지고 느즈막히 올라가는 이들이 많은데, 해가 지기 전 오후에 올라가면 노을 빛에 붉게 타오르는 황홀한 부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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