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영화 '다크 워터스'가 국내 언론의 호평 속에 3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다.

'다크 워터스'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에 맞선 단 한 명의 변호사 ‘롭 빌럿’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 등 이미 입증된 연기력의 배우들이 실화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듀폰은 독성물질 PFOA를 유출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프라이팬부터 콘택트렌즈, 유아매트 등 생활용품의 원료로 사용하여 기형아 출산율을 높이고 각종 중증 질병을 유발해 큰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처럼 인류의 99%를 중독시킨 독성물질의 위협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문제로 관객들의 공분을 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시사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수 매체들의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매체들은 “독성물질 든 프라이팬·매트…영화 같지만 이것은 ‘실화’다”(한겨레), “뜨거운 울림을 주는 진정성 있는 영화”(문화일보), “거대 기업에 맞선 변호사의 힘겨운 싸움”(연합뉴스), “불편한 진실을 밝히는 진정성 있는 노력이 담긴 영화”(오마이뉴스), “추천할 만한 3월 최고의 영화”(주간경향) 등 충격적인 사실과 사건의 심각성에 대한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참담한 현실, 그러나 꼭 봐야 하는 마크 러팔로의 열정”(OSEN),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 환상적인 케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연”(시사매거진),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마크 러팔로의 연기”(장성란 저널리스트) 등 실화에 진정성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독성 물질 유출 사건을 추적하는 현재진행형 실화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다크 워터스'는 오는 3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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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워터스', "추천할 만한 3월의 영화"... 국내 언론 호평

“모든 것을 말해주는 마크 러팔로의 연기” “뜨거운 울림을 주는 진정성 있는 영화”
실화가 선사하는 깊은 충격과 울림! 국내 매체들의 이유 있는 극찬 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