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추궁하는 호진, 그 날 유진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호진, 민혁에게 온 한 장의 태아의 사진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의 100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100화에서는 연수와 관련된 여러 사건들을 다루었다. 우선 호진과 연수의 달콤살벌한 모습을 본 유진은 호진이 연수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사실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에서 서로 악담을 주고받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은진은 두 사람의 모습과 분위기만 보고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했다.

한편 연수는 하은이 밖에서 혼자 놀고 있는 사이에 현관문을 잠그고 외출해버렸다.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가기 전 하은을 힐끗 쳐다본 정황으로 보아 의도적으로 그랬을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 다시 한번 연수의 악행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또한 호진의 협박에 민혁을 대신 지켜주는 연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호진은 '권안자'씨와의 녹취록을 가지고 민혁을 찾아가 "배후는 이사님이라고 하던데..."라는 말로 넌지시 민혁을 협박한다. 이를 본 연수는 자기가 주도자라며 화살받이 역할을 자청한다. 민혁은 호진에게 간곡하게 "회장님께 보고하지 말아줘"라며 부탁하고, 호진은 못 이기는 척 이를 들어준다.

 

이어지는 101화에서는 연수와 호진의 전쟁이 펼쳐진다.

연수를 추궁하는 호진

1. 너 미쳤어? 그 사진 네가 보낸 거지? : 연수를 추궁하는 호진

연수는 다시 음모를 꾸민다. 호진이 위태롭도록 누군가에게 사진을 보낸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호진은 연수를 찾아오고, 연수는 "이렇게 될 거 예상 못 했어?"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과연 누가 어떤 사진을 받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는 장면이었다.

 

그 날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호진

2. 그게 뭔 말이에요? 당연히 별일 없었죠 : 그날 유진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호진

지난 95화에서 술 배틀을 벌인 레옹과 호진, 호진은 만취한 상황에서 유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입맞춤까지 했다 하지만 다시 레옹과 마주한 호진은 이 사실을 모르는 듯 "별일 없었죠?"라는 말을 하는데...

과연 유진과 호진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민혁에게 온 한 장의 태아의 사진

3. 이 사진 뭐냐고, 왜 이 사진이 나한테 왔는데 : 민혁에게 온 한 장의 태아의 사진

민혁에게 온 의문의 태아 사진. 민혁은 이를 보며 다시 한번 연수를 의심하게 된다. 연수와 그 아이, 그리고 생부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 사진을 두고 연수는 "친구가 보냈다"라고 둘러대지만 연수의 거짓말에 시달린 민혁은 당연히 이를 믿지 않는다.

과연, 이 사진은 다시 한번 연수와 민혁의 사이에 불을 지필 것인가?

 

한편 누리꾼들의 반응은 "드라마 주인공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신고은 씨 사랑합니다"등의 반응이 있었다. 이외에도 연수의 악행을 비난하는 글들과 함께 "다소 답답한 전개"라는 의견들도 볼 수 있었다.

출처 : 네이버,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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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호연 전쟁' 미리보는 나쁜사랑 1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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