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위기로 모는 화란과 상태, 하은의 장기자랑에 소원의 대타로 참여한 연수, 술김에 연수에 대한 진심을 말한 민혁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의 96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비자금 문제로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는 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태와 화란, 그리고 민혁이 꾸민 일이지만 소원과 재혁은 증인의 증거가 지목한 대상이었기 때문에, 범인으로 지목당한다.
한편 연수는 자신과 하은의 관계가 드러날까 매사에 신경 쓰는 모습이다. 저번처럼 필리핀으로 하은을 보내려는 시도는 아니었지만, 독단적으로 가정부를 해고하는 등 비밀을 숨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 연수의 모습이 다시 한번 그려졌다.
이어지는 97화에서도 이 두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 박실장이 감옥 보내야지, 촤소원 : 소원을 위기로 모는 화란과 상태
소원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지 못한 상황에서 결국 구치소에 수감되게 된다. 이를 본 단실은 "왜 이렇게 험한 꼴을 당하고 있어?"라고 한다. 하지만 소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 하은이좀 잘 챙겨줘"라고 자신보다 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실이 소원을, 소원이 하은을 걱정하는 데서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구치소에 갇힌 소원을 구할 방법은 없어 보이는데...
과연 이 비리와 관련된 진실게임은 소원의 패배로 끝이 날 것인가?
2. 누군 오고싶어서 온 줄 알어? 다신 안 올 거야 : 하은의 장기자랑에 소원의 대타로 참여한 연수
코로나로 전국이 마비된 상태이지만 하은은 유치원에서 하는 장기자랑에 나가게 된다. 하지만 소원이 구치소에 갇힌 상황에서 진행된 장기자랑은 엄마와 함께하는 장기자랑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전해 들은 호진은 연수를 부르게 되고, 하은을 그렇게 구박하던 연수는 하은과의 장기자랑을 재미있게 마친다.
그렇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는 연수는 과연 하은과의 관계를 잘 숨겨서 '진실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3. 우리 게임할까? 누가누가 거짓말 제일 잘하나, 이여자 절대 못이겨 : 술김에 연수에 대한 진심을 말한 민혁
연수의 가식에 질린 민혁은 지긋지긋한 연수를 잊고 현재를 즐기는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태를 본 연수는 기가 차고, 68화의 화란처럼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당황한다.
과연, 민혁에게도 아슬아슬한 거짓말을 하는 연수의 진실게임은 대체 언제 끝날까?
한편 누리꾼들의 의견은 "드라마의 설정이 특이하다", "대기업이 저렇게 허술하다니..."등의 의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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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진실 게임' 미리보는 나쁜사랑 97화
소원을 위기로 모는 화란과 상태, 하은의 장기자랑에 소원의 대타로 참여한 연수, 술김에 연수에 대한 진심을 말한 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