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상철&박현빈' 특집
2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영
'미스터 트롯' 출신 나태주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이번 토요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로트 4대 천왕(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시대에 이어 세대교체를 이뤄내며 트로트계의 신 '트로이카'로 불렸던 박상철과 박현빈이 전설로 출격한다.

박상철은 과거 강원도 삼척에서 미용사로 활동하던 중 199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2000년 1집 ‘부메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자옥아’, ‘무조건’, ‘황진이’, ‘항구의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트로트계의 황제로 떠올랐다. 박현빈은 2006년 싱글 ‘빠라빠빠’로 데뷔,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앗! 뜨거’ 등의 히트곡을 발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이번 편에서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박상철 팀, 박현빈 팀으로 나눈 팀 대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팀은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향한 경쟁심을 불태우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상철과 박현빈은 녹화 초반부터 본인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상대 팀을 향한 기선 제압에 나섰을 뿐 아니라, 박상철은 현철 모창, 박현빈은 남진 모창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보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날 출연자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최정원, 다재다능한 만능 보컬리스트 이창민, 마성의 매력을 가진 육중완밴드,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 포레스텔라, 폭발적인 에너지의 차세대 욕망 밴드 퍼플레인, 세계 최초 태권돌 K타이거즈 제로가 출연해 본인들의 매력으로 박상철과 박현빈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박상철 팀의 최정원은 ‘무조건’을 선곡해 뮤지컬계 최정상 배우임을 입증했으며, 지난 ‘봄빛 편’, ‘90년 대생이 온다 특집’ 두 번의 출연 모두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퍼플레인은 ‘자옥아’를, 나태주가 속해있는 태권돌 K타이거즈 제로는 ‘항구의 남자’를 선곡해 각 팀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박현빈 팀의 이창민은 ‘샤방샤방’을 선곡해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육중완밴드는 ‘오빠만 믿어’, 첫 트로트에 도전하는 포레스텔라는 ‘곤드레만드레’를 선곡, 트로트와 댄스가 결합한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로 그간 선보였던 무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상철&박현빈 편’은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

'불후의 명곡' 트로트 황태자 박상철, 박현빈 전격 출연! 박상철 팀 vs 박현빈 팀의 트로트 빅 매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상철&박현빈' 특집
2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영
'미스터 트롯' 출신 나태주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