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월) ~ 5월 8일(금) 오후 8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
2부.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 
3부.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지난 4일부터 방영 중인 EBS1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대자연의 파노라마 (5부작)'의 2부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를 5일 밤 8시 50분에 방영한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

 

2부.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 – 5월 5일(화) 오후 8시 50분

광활한 대지 위에 눈부신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미 서부로 떠난다. 5천여 대의 풍력 발전기가 빽빽하게 들어선 신비의 황무지와 콜로라도강(Colorado River)을 말발굽 모양으로 휘어 감고 있는 호스슈밴드(Horseshoe Bend) 협곡을 거쳐 미 서부 최고의 여행 명소를 찾아간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

 

물에 의한 풍화와 침식작용이 만든 환상적인 자연 굴 앤털로프캐니언(Antelope Canyon)은 붉은 사암과 빛의 예술이 만나 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로망으로 꼽는 여행지다. 그 인근에서 나바호(Navajo) 인디언들의 오래된 삶의 모습도 만난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

 

인간과 자연의 합작품으로 탄생한 파월호(Lake Powell)는 360도 파노라마 뷰로 몽환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파월호를 한눈에 담는 와입 오버룩(Wahweap Overlook)에서 55년째 호수로 산책 나온다는 아름다운 영혼의 할아버지를 만난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

 

세계 최대의 석고 사막인 화이트샌즈(White Sands)는 2억 5천만 년 전 산에서 흘러나온 석고질 성분에 의해 순백의 파라다이스가 되었다. 석고 사막으로 휴가 온 꼬마 친구들은 짜릿한 샌드 서핑을 즐긴다. 한편 애리조나 주의 작은 마을 윌리엄스(Williams)에서 관광 열차를 타고 도착한 미 서부의 또 다른 비경, 살아있는 지질학 교과서라 불리는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에서 20억 년 지구의 세월을 느낀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3부.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 5월 6일(수) 오후 8시 50분

알프스의 순수한 민낯을 간직한 고산 설국! 만년설이 드넓게 펼쳐진 오스트리아의 겨울 풍경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오스트리아 최대 국립공원 호에타우에른(Hohe Tauern)에 도착해 키츠슈타인호른(Kitzsteinhorn) 전망대에 오르는 순간, 3천 미터 급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다흐슈타인(Dachstein)산의 현수교와, 호에타우에른산맥 고봉 사이로 놓인 140m 길이 스튜브너 코겔 현수교(Stubnerkogel Hängebrücke)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아찔한 매력을 선사한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알프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 마을 첼암제(Zell am See)에는 산양과 사슴들이 겨울을 무사히 나도록 매일같이 먹이를 챙겨주는 게 그곳에 살고 있는 사냥꾼의 임무이다. 순식간에 떼로 몰려든 야생동물이 알프스의 살아있는 야생을 느끼게 한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3단으로 이뤄진 380m 길이의 크리믈러폭포(Krimmler Wasserfälle) 또한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떠올리게 한다. 저녁이 되면 이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특별 이벤트, 촛불 하이킹으로 여행이 더 즐거워진다.

출처: EBS1 세계테마기행,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알프스의 겉모습에 매료됐다면 그다음으로 빙하 천국 힌터툭스(Hintertux) 얼음 동굴이 경이롭고 놀라운 세계로 초대한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라는 공포의 크레바스를 느껴보고 만년설의 장엄함을 실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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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대자연의 서곡, 이것이 살아있는 역사

5월 4일(월) ~ 5월 8일(금) 오후 8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
2부. 초자연적 경관 미국 서부 
3부.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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