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인기몰이한 ‘찬또배기’ 이찬원과 ‘돌리도’ 김희재가 4일 ‘동상이몽’에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딸이 이찬원·김희재에게 트로트를 배우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실제로 이들 부부는 ‘미스터 트롯’ 팬이었다고. 이런 사실을 알고 이찬원과 김희재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둥지’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특히, 이찬원의 피아노 연주부터 김희재의 골반 춤까지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진태현이 트로트를 배우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며 “그 이유를 듣고 이찬원과 김희재가 흔쾌히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것”이라고 말했다. 또, “힙합만을 고집하던 진태현이 트로트를 배우겠다고 다짐한 이유가 오늘 밝혀진다.”고 귀띔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찬원, 김희재의 합동 무대와 진태현의 트로트 도전기에 집중해볼 만하다.

# 중국집 브런치부터 첫 만남 이야기까지! 하재숙, 이준행 부부

지난 4월 20일 첫 출연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국민 닭살 부부’ 하재숙과 이준행의 궁합도 기대된다. 이들 부부가 ‘고성’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며 미리 보기 영상 게시 7시간 만에 2만2천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특히 아침부터 간짜장과 짬뽕, 탕수육을 배달해 먹으며 ‘중국집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들의 ‘먹방’이 벌써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중국집 브런치’ 외에도 평소 피아노에 일가견 있는 하재숙의 연주부터 이들 부부가 다이빙 가게 개장 준비에 돌입하는 장면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하재숙, 이준행 부부의 ‘달콤·살벌’ 잔소리 공방이 펼쳐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부부 보면 행복이 별거 없는 것 같다.”, “나도 이 부부처럼 알콩달콩 살고 싶다.”, “브런치는 역시 짜장면이 최고다. 오늘 꼭 시청하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이번 주에는 ‘닭살 부부’가 어떤 궁합을 보여줬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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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배기 무대부터 하재숙 부부 먹방까지, 오늘(4일) 동상이몽 관전포인트

- 이찬원·김희재 합동 무대 공개될 예정
- 하재숙, 이준행 부부의 '잔소리 공방'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