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의 기만적 행위에 분노하는 화란, 호진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는 민혁, 한태석 회장의 매몰찬 행동에 의심하는 민혁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나쁜 사랑의 116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하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민혁. 민혁은 결정적인 증거로 "전에 삼촌이 저 민아라고 불렀어요"라는 말을 하은에게서 직접 전해 듣는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는 소원과 호진은 회사로 돌아온 연수를 경계한다. 연수는 본래 재혁에게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던 "윤 대표"의 집에 가정부로 일하며 여러 비밀들을 엿듣고 녹취한다. 이를 통해 윤 대표를 협박해 결국 투자유치에 성공, 회사로 복귀하게 된다.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될까?
 

이어지는 117화에서는 민혁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연수의 기만적 행위에 분노하는 화란
"전달"

1. 식구들 다 속이고 네 자식이랑 한 집에서 산 기분이 어때? : 연수의 기만적 행위에 분노하는 화란

화란은 연수와 소원의 대화를 엿들었다. 소원의 딸이라고 생각했던 하은이 바로 연수의 친자였으며, 연수 본인도 그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화란은 연수에게 찾아간다.

그동안 연수가 행했던 자신에 대한 압박과 각종 사건사고들로 고통받았던 자신의 고통을 전달하듯, 화란은 연수의 빰을 때리며 "식구들 다 속이고 네 자식이랑 한 집에서 산 기분이 어때"라고 몰아붙였다.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호진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는 민혁
"전달"

2. 하은이 네 딸이었어? 민아라는 그 아이가 하은이였냐고 : 호진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는 민혁

민혁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을 기만한 호진을 응징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은혜에 대한 죄책감과 더불어, 가장 믿음직한 아군이었던 호진이 사실은 적의 끄나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극도로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겪던 민혁. 아내의 충격적인 과거는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듯하다.

과연 민혁은 이들을 성공적으로 응징할 수 있을 것인가?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한태석 회장의 매몰찬 행동에 의심하는 민혁

3. 솔직하게 말해봐, 아버지 내 친아버지 아니지? : 한태석 회장의 매몰찬 행동에 의심하는 민혁

민혁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덜 호의적인 것도 모자라 약간 적대적인 자신의 아버지, 한태석 회장이 말이다. 5년 동안의 한량 생활을 한 재혁은 계속 믿어주는 반면, 회사를 계속 지킨 자신에게는 따듯한 말 하나 해 주지 않는 아버지라는 사람이 이해가 가지 않을만한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민혁은 어머니에게 "솔직하게 말해봐, 아버지 내 친아버지 아니지?"라는 말을 조금은 진지하게 말한다. 이에 화란은 땅 황한 기색을 애써 감추는 모습을 보인다.

하은의 출생 비화는 이미 드러났다. 민혁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누리꾼들의 반응은 "왜 사람들이 욕을 이렇게 많이 하고 있지?", "배역은 배역일 뿐, 연기자의 실제 모습과 혼동하지 말자"라는 등의 과몰입을 자제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출생의 비밀은 어느 드라마에나 있구나", "12화 남았다"등의 반응들을 볼 수 있었다.

출처 : 네이버,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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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전달' 미리보는 나쁜사랑 117화

연수의 기만적 행위에 분노하는 화란, 호진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는 민혁, 한태석 회장의 매몰찬 행동에 의심하는 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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