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브롤스타즈' 업데이트 내용, 무엇이 달라졌을까?

'브롤스타즈' 어떤 게임일까, 5월 업데이트의 중점은?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슈퍼셀 제작하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브롤스타즈'가 브롤토크를 통해 5월 핵심 업데이트 내용과 6월 반영될 사항을 공개했다.

'슈퍼셀'은 광고, 영화, 핀란드에 소재한 모바일 게임 회사로 현재 중국 기업인 텐센트의 자회사로 인수됐다. 지난 2019년 8월 서울에서도 강남구 논현동 '슈퍼셀 라운지'를 오픈해 운영중이다. 현재 '슈퍼셀'이 서비스중인 게임으로는 '헤이데이',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이 있다.

이중 현재 업데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롤스타즈'는 2017년 '슈퍼셀'의 10번째 프로젝트로 새로운 IP를 지닌 3V3 PVP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2018년 정식 출시가 확정되면서 '브롤스타즈'는 슈퍼셀의 5번째 게임이 되었고 지난 2019년 '올해의 인기 게임', '올해의 경쟁게임'에 선정돼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귀여운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접근성도 좋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인 만큼 '브롤스타즈'의 업데이트 내용 역시 주목받고 있다.

먼저, 5월 핵심 업데이트 항목으로 '브롤패스'가 있다. 이는 현재 상자를 잠금 해제하는 데 사용되는 토큰이 이제는 진척도에 쌓이고 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도록 한다. 추가 보상 획득 및 보상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롭고 진척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퀘스트 역시 등장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브롤 패스'는 170 보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와 동시에 적용된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크로마틱 브롤러'의 등장이다. 새로운 시스템과 함께 획득 가능한 새로운 등급의 크로마틱 브롤러는 브롤패스로 획득이 가능하지만 일반 상자에서도 전설 등급의 확률 정도로 등장할 수 있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기회로 활용 가능하기에 퀘스트에 대한 부분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규 블로러인 동시에 첫 크로마틱 브롤러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 '게일' 역시 업데이트 후 출시된다. 게일은 미스터 P가 운영하는 호텔의 관리인으로 괴팍한 노인 캐릭터라고 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킨 4종 역시 추가된다. 새로운 스킨에는 도적 모티스, 수호자 리코, 열대 스프라우트, 바바리안 킹 불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게임 내에서 이모티콘 형태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핀' 역시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항목은 핀 팩에서 획득 후 채팅 혹은 전투 진행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쉽고 빠르게 감정이나 의사 표현을 전달할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설날 기간 한정 이벤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핫 존이 리메이크 되어 돌아온다. 정해진 구역을 점령하는 기존 방식에 점령전 요소가 새로 바뀌는 재미가 더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6월 업데이트 내용 역시 조금 공개되었는데 6월에는 새로운 스킨 바캉스 팸과 이블 진, 건축가 재키가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