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레드벨벳 첫 유닛인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이 전 세계 45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아이린&슬기가 전날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몬스터)'가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 45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앨범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 'Monster(몬스터)'는 전날 공개 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받았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드벨벳의 첫 유닛으로, 레드벨벳 활동뿐만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OST 등을 통해 뛰어난 보컬 역량과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했으며, 광고, 패션, 예능까지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시너지를 만날 수 있는 유닛 활동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 곡 ‘Monster(몬스터)'는 상대방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괴롭히는 불멸의 몬스터를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 곡으로, 긴장감이 느껴지는 건반과 묵직한 베이스, 강렬한 덥스텝 사운드에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더해져 아이린과 슬기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Monster(몬스터)' 외에도 꿈꾸고 원하는 대로 자신 있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몽환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에 담아낸 R&B 댄스 곡 ‘Diamond',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R&B 댄스 곡 ‘Feel Good', 귀엽게 질투하는 심리와 숨기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 마음을 ‘Jelly'에 빗대어 중의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Jelly', 후속곡으로 예정된 ‘놀이 (Naughty)' 등 총 6곡이 수록되었다. 

한편,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레드벨벳의 첫 유닛 아이린&슬기의 타이틀곡 'Monster(몬스터)'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7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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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슬기 유닛, 데뷔 동시 45개국 아이튠즈 차트 석권... 국내외 차트 휩쓸어

7일 발매 레드벨벳 첫 유닛 아이린&슬기 앨범 'Monster(몬스터)'
4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해외 차트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