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돌이가 집을 탈출해 닭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7월 24일 밤 10시 40분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영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24일 방영되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에서는 탈출과 동물 살생을 상습적으로 행하는 반려견 '고돌이'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사진 제공=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어느 작은 시골 마을 야심한 밤마다 배회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고돌이'는 마을 주민의 골칫덩이다. 울타리 넘어 제멋대로 탈출하기 일쑤인 데다 마을 주변에서 죽인 닭만 70여 마리에 이른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녀석의 횡포에 마을 주민들은 자신의 닭들을 지키기 위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정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재현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가 고돌이의 상습적인 폭력성을 솔루션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사연의 주인공인 가족들은 전원생활의 꿈을 안고 작은 시골마을로 이주했다. 하지만 반려견 고돌이로 인해 평온한 삶은 커녕 문제거리만 더 생겼다. 바로 고돌이의 상습적인 탈출과 살생 본능 때문이었다. 탈출을 막기 위해 마당 울타리를 보수하고 이중 철창까지 세웠지만 쇠 철망을 입으로 물어뜯고 탈출하는 고돌이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우리를 탈출한 고돌이는 이웃집 닭장을 습격해 연쇄 살생을 거듭했다. 심지어 촬영중 갑작스럽게 고돌이가 우리를 탈출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해 긴박한 추격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고돌이의 솔루션을 위해 등장한 설 수레이너, 고돌이의 습성을 파악한 설 수레이너는 문제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과연 고돌이가 집 밖에 나가 닭을 죽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고돌이 뿐만 아니라 폭력성을 보이는 다른 대형견들을 위한 특급 솔루션이 공개된다.

보호자에게 리더십을 심어주는 훈련부터 살생본능을 낮출 방법까지, 공격적인 대형견들에 대한 솔루션이 24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공개된다.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상습 탈출과 동물 살생견 '고돌이', 공격적 대형견에 대한 솔루션은?

고돌이가 집을 탈출해 닭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7월 24일 밤 10시 40분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영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