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4월 24일 밤 10시 40분에 '미스터리견 폴리, 네 눈엔 뭐가 보이니?'편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될 반려견 '폴리'는 자신의 그림자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 정도가 심각해 바닥을 물어 뜯거나 내려찍는 등의 행동을 보였고 급기야 보호자는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제작진 역시 폴리의 사례를 두고 방송 이래 최고 난이도의 문제 행동으로 평가했다.

그림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려견들의 사례는 주변에서 가끔 찾아볼 수 있었다. 사람의 경우도 그림자에 익숙하지 않은 유년기에 비슷한 행동을 한다. 그러나 반려견이 이러한 행동을 지속한다면 사회성장애나 정신질환과 같은 다른 원인들이 있는지를 의심해 봐야 한다.

예고편에는 현장에 투입된 설채현 반려동물 전문가가 폴리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며 적절한 솔루션을 고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폴리의 행동을 바라보는 설 전문가의 얼굴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유추할 수 있었다. 설 전문가의 솔루션을 통해 폴리가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폴리의 미스테리한 행동의 원인과 그 해결책은 4월 24일 밤 10시 40분에 EBS1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미스터리견 폴리, 네 눈엔 뭐가 보이니?'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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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미스터리견 폴리, 네 눈엔 뭐가 보이니?

그림자와 싸우는 강아지 폴리
4월 24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