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4-14 샌디에이고
추신수 시즌 타율 0.226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고 텍사스도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홈 경기에 텍사스의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삼진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26으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 잭 데이비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말과 5회말 연속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맷 스트라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초를 앞두고는 중견수 스콧 하이너먼에게 1번 타자 자리를, 닉 솔락에게 좌익수 자리를 내주고 교체됐다.

이날 텍사스 타선은 4안타에 그치며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홈런 3개를 포함해 11안타를 폭발해 텍사스를 두들겼다.

텍사스의 마운드도 무너졌다. 조단 라일즈가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지미 허겟(2이닝 무실점)에 이어 올라온 제시 차베즈(1이닝 3실점)-후안 니카시오(⅓이닝 4실점)가 잇달아 실점을 했다. 이후 이안 기바우트(⅔이닝)와 조엘리 로드리게스(1이닝)가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텍사스는 4-14로 져서 시즌 전적 11패(10승)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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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침묵...텍사스도 2연패
텍사스 4-14 샌디에이고
추신수 시즌 타율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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