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44승 필 미컬슨이 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필 미켈슨 [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필 미켈슨(미국, 50)이 시니어 무대인 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하자마자 선두에 올랐다. 미켈슨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4승을 거둔 바 있다.

미켈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리지데일 오자크스 내셔널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투어 찰스 슈와브 시리즈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은 미켈슨은 13∼17번 홀에서 5개 홀 연속 버디로 막판 집중력을 자랑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미켈슨은 61타를 쳐서 2위 데이빗 맥켄지(호주)를 한 타차로 따돌렸다.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은 미컬슨은 13∼17번 홀에서 5개 홀 연속 버디로 막판 집중력을 자랑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미컬슨과 동갑인 '탱크' 최경주(50)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치고 미컬슨과 3타 차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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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챔피언스 투어 10언더파로 선두
PGA 투어 44승 필 미컬슨이 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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