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숲속에서 삽니다 1부 '심심산골 가을 맛은'
8월 31일 ~ 9월 4일 저녁 9시 30분 방송
전라남도 곡성 기록도, 손경미 씨 부부의 토란 음식
경상남도 거창군 어인 마을 삼총사 이성대, 이범용, 변상정 씨의 송이버섯 산행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이번주(8월 31일~9월 4일)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숲속에서 삽니다'란 주제로 여정을 떠나는데 31일 밤 9시 30분에는 '심심산골 가을 맛은'편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심심산골인 어인 마을 삼총사 이성대, 이범용, 변상정 씨의 가을맞이 송이버섯 산행을 살펴본다.

길었던 여름을 보내고 잠시 쉬어 가고 싶은 계절. 세상 소요를 막아선 숲에서 마음의 속도를 늦춰본다. 오롯이 나의 시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숲에서 누군가는 지치고 다친 마음을 보듬고, 어떤 이는 새로운 꿈을 꾼다. 1년을 부지런히 산 농부는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는 숲. 그 숲에 살며 진정한 삶의 행복과 의미를 찾았다는 이들을 만난다.

경상남도 거창군 심심산골인 어인 마을 삼총사 이성대, 이범용, 변상정 씨가 가을맞이 송이버섯 산행을 떠난다. 은은하고 깊은 숲의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버섯 중에 으뜸으로 친다는 가을 송이버섯. 과연 삼총사는 ‘가을의 전령’ 송이버섯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버섯 산행 중 들른 우두산 출렁다리는 산행의 또 다른 즐거움. 구름 위를 걷는 색다른 추억에 가을이 깊어간다. 산행의 더위도 씻을 겸 찾은 계곡에서 천렵에 나선 삼총사. 신나게 잡은 민물고기로 어탕국수 끓이고 채취한 가을 송이버섯을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새로운 계절을 맞는 어인마을 삼총사의 신나는 가을맞이 현장을 따라가 본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예부터 골짜기가 많아 ‘계곡 천국’이라 불려 이름까지 됐다는 전라남도 곡성. 기록도, 손경미 씨 부부는 이곳에서 30년 넘게 토란을 길러왔다. 오늘은 1년 간 정성으로 키운 토란을 처음 수확하는 날이다. 알알이 단단하게 여문 토란은 부부의 자랑. 햇토란으로 끓인 토란국과 토란 동동 띄운 식혜로 한 해의 고단함을 풀어본다. 

한편, EBS1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으로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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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숲속에서 삽니다 1부 '심심산골 가을 맛은'.. 송이버섯, 토란

EBS 한국기행 숲속에서 삽니다 1부 '심심산골 가을 맛은'
8월 31일 ~ 9월 4일 저녁 9시 30분 방송
전라남도 곡성 기록도, 손경미 씨 부부의 토란 음식
경상남도 거창군 어인 마을 삼총사 이성대, 이범용, 변상정 씨의 송이버섯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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