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여름 별미를 찾아서 3부 '행복이 주렁주렁'
8월 24일 ~ 8월 28일 저녁 9시 30분 방송
무더운 여름을 에어컨 없이도 나게 해준 옛 여름 별미, 국수 호박
충남 천안의 산골 농장 옥도령 씨 부부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이번주(8월 24일~8월 28일)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여름 별미를 찾아서'란 주제로 여정을 떠나는데 26일 밤 9시 30분에는 '행복이 주렁주렁'편으로 충남 천안의 산골 농장 옥도령 씨 부부의 여름 낙원과 독특한 여름 별미를 만나본다.
여름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요즘, 더위에 기력이 쇠하고 입맛을 잃을 때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만들기에 따라 그 맛도 다양한 별미! 가볍지만 오랜 지혜가 담긴 여름 ‘별미’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제철에 맞는 식재료로 한국인의 삶을 풍족하게 만든 여름 ‘별미의 세계’! 짜릿하면서도 맛깔나는 여름의 맛을 들여다본다.
충남 천안의 산골 농장,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에 8년 전 옥도령 씨가 들어왔다.
손수 연못을 만들고 꽃과 식물을 심자 어느새 이곳은 옥도령 씨만의 낙원이 됐다.
특이한 작물 키우는 게 취미인 옥도령 씨 덕에 농장은 다양한 넝쿨 식물로 가득한데 이것저것 일 만들기 좋아하는 옥도령 씨 덕에 아내는 항상 뒤처리하기에 바쁘다.
오늘은 잘 익은 동과를 따는 날, 잘 크면 어린아이 키만한 동과는 적게는 10kg부터 많게는 30kg까지 나가기에 들고 옮기기에 쉽지가 않다고 한다.
손 많이 가는 남편이지만 오늘만큼은 고생이기에 아내는 보양 별미를 준비했다.
커다란 동과 속을 파서 오리를 넣고 쪄낸 동과 오리찜과 삶아서 속을 파내면 면처럼 줄줄 나온다는 국수 호박까지, 옥도령 씨 부부의 여름 낙원과 독특한 여름 별미를 만나본다.
한편, EBS1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으로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7일(목)에는 여름 별미를 찾아서 4부 '추억이 쌓이‘면'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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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여름 별미를 찾아서 3부 '행복이 주렁주렁'.. 동과 오리찜, 국수 호박
EBS 한국기행 여름 별미를 찾아서 3부 '행복이 주렁주렁'
8월 24일 ~ 8월 28일 저녁 9시 30분 방송
무더운 여름을 에어컨 없이도 나게 해준 옛 여름 별미, 국수 호박
충남 천안의 산골 농장 옥도령 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