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위례신도시 공공분양 2개 블록 입주자모집공고…30일 특별분양 청약
전용면적 60㎡~85㎡ 1,676세대를 대상으로 청약접수
2021년 3월 계약 예정, 2021년 8월 입주 예정

위례 신도시 조감도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위례신도시 분양주택 청약 접수를 11월 30일부터 받는다.

위례신도시는 SH공사와 L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개발한 대규모 사업지구로, 서울시-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2개 블록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과 하남시의 접경지역에 있다. 

위례신도시 분양주택은 'A1-5BL', 'A1-12BL' 둘로 나뉜다. A1-5BL 전용면적은 66㎡, 70㎡, 75㎡, 80㎡, 84㎡로, A1-12BL은 64㎡, 74㎡, 84㎡로, 모든 세대가 분양세대로 구성된다. 각각 1,282세대, 394세대다.

위례신도시 A1-5BL은 단지 남측과 북측에 학교용지가 골고루 계획되어있어 교육인프라에 초점을 맞췄다. A1-12BL은 394세대 규모로 중소단지에 속하나 단지 서측의 상업용지 및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두 단지 사이에 녹지가 존재하여 근린공원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남동측에는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송파 IC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A1-5BL 서측으로 우남-마천간 노면전차가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 마천역과는 마을버스 연계 시 10분 내외로 연결된다.

세대별 평균분양가격은 주택법에 따른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A1-5BL은 519,368천-657,101천원, A1-12BL은 501,076천-654,896천원으로 결정됐다. 투기 방지를 위해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0년, 거주의무기간은 최초입주가능시점으로부터 5년이다.

공급대상별 모집세대 수는 아래 표에 따른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신청 사이트 및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특별접수가 11월 30일부터, 일반접수가 12월 10일부터 예정됐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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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위례신도시 1,676세대 분양…청약접수

19일 위례신도시 공공분양 2개 블록 입주자모집공고…30일 특별분양 청약
전용면적 60㎡~85㎡ 1,676세대를 대상으로 청약접수
2021년 3월 계약 예정, 2021년 8월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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