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제 10회 아트부산이 5월 14일부터 16일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 갤러리 아트부산 2021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92개, 해외 18개의 최정상 갤러리 110개가 참가해 약 4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0개 갤러리가 참가한 것에 비해 대폭 늘었다. 

코로나 19의 상황에도 아트바젤, 프리즈 등 세계 3대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해외 유명 갤러리와 독일 베를린의 노이거림슈나이더, 에스더쉬퍼, 영국 런던의 필라 코리아스, 미국 LA의 커먼웰스얜카운설 등 많은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조현화랑, PKM 갤러리 등 국내 최정상 화랑들이 모두 참가한다고 한다. 젊은 연령층의 컬렉터가 즈악하며 차별성 있고 기획력 있는 젊은 갤러리 플ㄹ닛, 아트사이드 갤러리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 갤러리 전시 외에도 특별전이 개최된다.

덴마크 작가 올라퍼 엘리아스이 2019년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선보였던 관객참여형 미디어 작품 '유어 언서튼 섀도(Your uncertain shadow)'가 설치된다.

아트악센트'에서는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작업을 하는 젊은 한국화 작가 10인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미술시장의 열기가 높은 만큼 아트 부산도 대규모의 미술장터로서 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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