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총 16부작 확정

[문화뉴스 유수정 기자] '강철부대'가 4강 쟁탈전을 앞두고 마지막 방송 회차를 확정했다.

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 '강철부대' 11회에서는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 사이에서 4강 진출 부대가 결정된 후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 간 결승권을 건 '4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강철부대원들은 팀별 식사 시간을 가지며 체력 보충에 나선다.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도전자들의 남다른 먹방 실력부터 인간미가 물씬 느껴지는 반전 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주 '소총 사격'에서 우승한 UDT가 승패를 좌지우지할 만한 '미션 선택권' 베네핏을 확보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전략분석팀은 '참호격투 대장전'에서 저력을 입증한 UDT 김상욱의 올킬 파워를 비롯한 부대 활약상을 근거로 종목 예측에 열정을 불태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707(제707특수임무대), UDT(해군특수전전단)가 ‘4강 토너먼트’에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부대가 결정된다. 특히,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마지막 기회를 쟁취한 만큼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돼 흥미가 고조된다.

특전사, 707, UDT는 4강 쟁탈전에서 승리한 부대가 등장하자 일동 긴장감 역력한 모습을 드러낸다. 각 부대는 해당 팀을 향해 힘찬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말을 아끼는 등 각양각색 반응을 보인다.

특히 특전사 정태균은 부활 부대의 묵직한 포스에 감탄하고, 707 이진봉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을 표출한다고 해 과연 어떤 부대가 4강에 진출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이 ‘4강 토너먼트’ 키워드를 마주한 후 거부 반응을 보인다. 그는 도전자들이 겪어나갈 상황에 극 몰입, “너무 싫다”라며 몸서리치는가 하면 어이를 상실한 듯 허탈한 웃음까지 터트린다고 해 미션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이번 미션에서는 더욱 치밀해진 미션 설계부터 대규모의 전장환경 등 극한의 전투요소가 총집합된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더불어 이전에 시행된 적 없던 대진 구성까지 포함된다고 해 이번에는 또 어떤 스펙터클함을 선사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강철부대'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철부대'가 4회 연장해 16회로 마무리한다. 총 4회 연장이며 2회는 외전이다"라고 밝혔다.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1회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SKY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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