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대체불가 존재감, 시선강탈 캐릭터로 독보적인 무대 선보이는 '비틀쥬스'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 /사진=CJ ENM 제공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 /사진=CJ ENM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올여름 무더위도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무대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비틀쥬스>의 ‘저세상 텐션’ 자랑하는 대체불가 신스틸러 배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비틀쥬스의 손짓 하나로 변화하는 무대, 특수효과, 공중부양, 거대 퍼펫들의 등장 등 하나의 놀이공원 같은 공연을 완성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 ‘비틀쥬스’를 비롯해 시시각각 변화하며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신스틸러까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파격분장 반전매력으로 시선강탈! 신영숙-전수미(미스 아르헨티나), 장예원(주노)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홍나현 김용수 전수미)/사진=CJ ENM 제공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홍나현 김용수 전수미)/사진=CJ ENM 제공

뮤지컬 <비틀쥬스>에는 유쾌한 웃음은 물론 심오한 메시지와 감동까지 안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앗아가는 배우가 있다.

극중 파격적인 분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꿰하는 신영숙, 전수미, 장예원 등 이들의 다채로운 변신과 캐릭터 싱크로율을 지켜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장민제 김용수 신영숙)/사진=CJ ENM 제공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장민제 김용수 신영숙)/사진=CJ ENM 제공

신영숙과 전수미는 리디아의 인생멘토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델리아’ 역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좌중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2막에서 놀라운 변신과 함께 등장한다.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 장예원/사진=CJ ENM 제공
2021 비틀쥬스 공연사진, 장예원/사진=CJ ENM 제공

또한 많은 작품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한 장예원도 빼놓을 수 없는 신스틸러로 꼽힌다. 극중 조문객, 부동산 투자자로 찾아온 맥신, 파이 아줌마 등 다채로운 역할을 맡고 있는 장예원은 특히 원칙주의 저승대장 주노를 맡아 독특한 제스처와 여유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빼앗는다. 그는 걸음걸이부터 목소리와 표정까지 이전과 180도 바꿔 괴팍하고 무서운 모습의 주노를 완성해냈다.

#짧은 등장으로 긴 여운 남기는 싱크로율 100%, 전재현(오THO), 이자영(걸스카웃)

짧은 등장만으로도 관객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전재현, 이자영의 활약 역시 돋보인다. 이들이 연기하는 ‘오THO’와 ‘걸스카웃’ 캐릭터는 관객들의 뇌리에 각인되고 있다.

델리아의 스승이자 델리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데 큰 영향을 미친 영적 지도자 ‘오THO’를 맡은 전재현은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역할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작은 체구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이자영 배우 또한 신스틸러로 꼽힌다. 이자영은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하지만 용기를 내 쿠키를 팔러 리디아의 집에 찾아오는 걸스카웃 스카이 역을 맡아 2막의 포문을 연다. 대극장을 가득 채우는 이자영의 시원한 고음 역시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CJ ENM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_영상캡처 /사진=사진=CJ ENM 제공
CJ ENM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_영상캡처 /사진=사진=CJ ENM 제공

한편, 뮤지컬 <비틀쥬스>는 백스테이지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관객들에게 매 공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무대 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태프들의 열정과노고를 조명해온 CJ ENM의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뮤지컬 <비틀쥬스>편은 이 작품의 분장과 가발을 담당하고 있는 경력 20년의 베테랑 이숙 분장팀장의 활약상이 담겼다.

인터파크TV 오늘도 전석매진_영상캡처 본/사진=CJ ENM 제공
인터파크TV 오늘도 전석매진_영상캡처 본/사진=CJ ENM 제공

또한 금일(29일) 오후 7시에는 인터파크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인터파크TV를 통해 ‘오늘도 전석매진 – 뮤지컬 비틀쥬스 편’이 공개된다. 빼어난 실력으로 뮤지컬 계의 슈퍼루키로 떠오른 ‘리디아’ 역의 홍나현이 일일 MC를 맡아 백스테이지 곳곳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치 놀이공원 같은 ‘비틀쥬스’의 무대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품과 거대 퍼펫 등을 최초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작품의 주역 배우 정성화, 유리아, 이창용, 김용수, 전수미 등 인터뷰를 담아내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오는 8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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