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집부터 특별 굿즈, 스페셜 포토존 등 까지 만나볼 수 있어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전세계 최초 디지털 복원판 극장 개봉한 장국영의 마지막 유작 '이도공간'이 영화 속 장국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이도공간'은 영적인 존재를 보는 ‘얀’과 그 존재를 믿지 않는 ‘짐’의 뒤엉킨 과거의 사랑과 기억, 그로 인한 섬세한 심리변화가 돋보이는 센티멘탈 심리 호러 영화다.
지난 23일, 영화 <이도공간> 개봉 기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월드타워에 장국영을 추억하는 갤러리가 설치됐다.
영화 속 아련한 장국영의 모습은 물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예민하면서도 날카로운 모습까지 담고 있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한국 장국영 팬클럽 ‘장국영사랑’에서 특별히 제공한 장국영 등신대가 자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는 장국영의 마지막 영화인 '이도공간'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것은 물론 이미 관람한 관객들이 여운을 더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독립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도 개봉 기념 '이도공간'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2003년 개봉 당시 전단과 공개된 그 시절 감성의 스틸 사진을 시작으로 2021년 디지털 복원판 개봉 기념으로 장국영팬클럽 ‘장국영사랑’에서 직접 제작한 '이도공간' 바인더, 포스터 세트, 화보집까지 엿볼 수 있다.
아트나인에서는 영화 속 장국영의 모습을 간직하는 스페셜한 굿즈는 물론 장국영의 가수, 배우 활동을 했던 필모그래피까지 볼 수 있어 장국영의 팬들과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이도공간'은 전세계 최초 디지털 복원판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엣나인필름·모인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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