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 지하 1층 전시장(둔벙)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

김순영, 첫 개인전 ‘썩지 않는 것’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김순영, 첫 개인전 ‘썩지 않는 것’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도내 시각분야 신진 및 경력단절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을 위한 지원과, 예술 활동의 기회 제공 및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전시를 진행하는 김순영 작가의 작품관은 ‘오랜 시간 쌓인 감정들과 마주한다’라고 밝혔다.

작가는 “내 마음을 모두 담아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으면서도 진정으로 내 자신이 된 기분이었다. 나는 계속 곱씹었다. 내가 원하는, 내가 느끼는, 내 마음을, 여태껏 알아온 내 자신은 존재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으면서도 진정으로 내 자신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순영 작가의 첫 개인전 ‘썩지 않는 것’은 전북예술회관 지하 1층 전시장 둠벙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린다. 

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의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와 관람 문의는 문예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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