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조민기 씨가 '제33회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 2014(이하 모다페 2014)'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모다페2014 사무국은 "조민기 씨가 배우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평소 무용에 관심이 많았고, 신체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삶, 감정과 메시지를 전하는 현대무용을 특히 좋아해 모다페 2014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조민기 씨는 "현대무용에 매력을 느껴 공연을 찾아다녔는데 이렇게 모다페 2014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모다페 공연으로 현대무용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2014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는 국제적인 현대무용 페스티벌로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현대무용제이다. 특히 매년 세계 정상급 무용단과 안무가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국내외에 소개함으로써 현대무용의 지평을 확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키부츠 무용단 등 세계현대무용을 이끄는 이스라엘 무용단의 개·폐막작으로 무용전공자들은 물론 무용애호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 외, 한국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실력파 안무가와 젊은 안무가들까지 7개국 총 20개 단체의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및 대학로예술극장 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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