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관 명칭 변경과 함께 4관 통합 MI를 개발, 미술관 브랜드 통일성 구축

 

(좌) 수원시립미술관 신규 MI , (우) 4관 관별 MI (사진 =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좌) 수원시립미술관 신규 MI , (우) 4관 관별 MI (사진 =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문화와 예술이 만드는 더 멋진 삶’이란 미술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통합 신규 MI(Museum Identity)를 공개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아트스페이스 광교까지 현재 총 4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MI는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4개 공간의 브랜드 통일성을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심벌은 ‘수원시립미술관’과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삼각형․사각형․원형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미술관의 본질과 역할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분관 명칭을 각각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어린이체험관 그리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변경했다.

한편 지난 8월 신규 MI가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아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에 공개된 신규 MI를 활용하여 4개 관의 정체성을 통합하고,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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