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4개 분야 75명 선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조감도/사진=광주시 제공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조감도/사진=광주시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손잡고 예술 영재를 양성한다. 이들 기관은 21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 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ACC는 교육 거점인 아시아 예술교육 시설 조성을 위해 국비 114억원을 들여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 중이다. 지난 10월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2023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예종은 매년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4개 분야 75명의 광주·전남·전북 예술 영재를 선발한다. 정원의 30% 내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선발한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 하반기에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한예종 광주 캠퍼스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예술 영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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