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19기 문화PD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워크숍과 해단식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19기 문화PD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워크숍과 해단식을 진행했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지난 20일, 국내외 문화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영상크리에이터인 제 19기 문화PD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워크숍과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취·창업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 곳곳의 문화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문화PD들의 미디어 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선배 문화PD와의 만남, ▲방송국 취업과 PD의 길, ▲현직 영화감독이 전하는 현장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홈&쇼핑 조소현PD, MBC 성진규PD, 영화감독 정익환감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선배 문화PD와의 만남에서는 국내문화PD 15기, 해외문화PD 8기로 중국 상해에서 활동했던 조소현PD가 그간의 활동 경험과 함께 홈쇼핑 PD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소개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MBC D.콘텐츠 사업부 성진규PD가 ‘PD의 길’을 주제로 문화PD의 다양한 질의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정익환 현직 영화감독은 시나리오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본인의 대표작 <미나문방구>를 예시로 들며, 문화PD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워크숍 이후 진행된 문화PD 해단식에서는 전체 활동기간 동안 제작된 기획 영상의 영상제와 최우수 및 우수 활동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19기로 활동한 40여명의 문화PD는 약 6개월간 문화도시, 신한류, 문화여행, 문화이벤트 등의 주제로 310편의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의 숨겨진 우리 동네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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