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전경/사진=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제공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전경/사진=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전남 지역의 성공적인 공예 거점 센터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서 선정된 센터다.

지난해에 조성된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 연말까지 공예장비 구축, 장비 활용과 공예 전문 교육, 창작 지원과 컨설팅, 공예 보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조성 2년 차를 맞이해 지난해 구축한 섬유와 목공예 장비를 활용해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및 융합 공예 창작품 제작할 수 있도록 200여 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수 공예인 15명을 선정해 공예품 창작비 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공예품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전남 공예품의 판촉을 위해 7회의 전시 홍보 판매전을 개최했고, 온라인마켓 플랫폼인 남도공예장터를 구축했으며, 전남 22개 시군 공방의 정보를 유통업자 및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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