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및 계약 분야 인력관리‧문화예술 서포터즈 등 추진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CI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CI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속가능한 열린 경영혁신을 위해 도민과의 접점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우선 과제로 갑질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계약제도를 개선한다. 계약체결 시 주의사항을 유형화하여 계약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계약분야 인력관리제도를 신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인력의 정보를 추천받기로 했다.

사업분야 심의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술지원분야에 한정돼 실시됐던 심의위원 추천공모제를 전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심의위원으로 참여하려면 재단 홈페이지(“나도 전문가”코너)에 관련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고객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분기별 점검·환류체계를 갖추는 한편 고객응대 직원교육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반응형 웹서비스, 홈페이지 연동기능 등을 개선하여 모바일 접근성과 사업별 홈페이지와 외부채널 연동함으로써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캘린더 서비스를 신규로 추가해, 재단 행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홍보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민의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민의 소통창구(말해 보젠)를 새롭게 열었다.

도민이 문화예술 행사관람 및 홍보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서포터즈’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의 예술작품 구매‧기부 활성화사업을 추진, 문화소외층의 예술작품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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