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아트119-도착’ 展 개최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구)중문119센터에서 오늘(17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중문아트119-도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중문119센터를 활용하여 문화적 재생을 통해 추진되는 파일럿프로젝트 전시이다.
전시는 현대미술의 트렌드, 지역성, 장소성, 공공미술 등의 여러 갈래의 맥락 속에서 작가들이 선정되었고, 총 21점의 작품이 (구)중문119센터의 차고지, 1층, 2층의 공간에 설치된다. 전시는 (구)중문119센터를 문화적 재생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로써, 공공의 문화거점시설이 부족한 중문의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세부사업 연결공간(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재생)의 파일럿 프로젝트이며, 제주도 산남·산북의 문화균형을 이루기 위한 취지가 담겨 있다.
오픈식은 오늘 오후 3시에 (구)중문119센터에서 진행한다. 오픈식과 연계하여 도내 예술가와 예술요원이 협업한 <예술요원 콜라보> 오픈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도슨트 투어프로그램, 도내 청년예술가의 <오픈마이크 119> 축하공연이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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