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차태현, 곽선영 출연
'골 때리는 그녀들'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라디오스타'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 출연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오늘 뭐볼까? 수요일 저녁,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있는 예능 3가지를 소개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KBS)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예능타짜' 차태현과 '예능초짜' 곽선영이 찾아온다.

자나 깨나 찐친 김종국 결혼 걱정뿐인 차태현은 집에서 TV를 보다 뜬금없이 김종국에게 전화 거는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프로 방송인 차태현의 사라진 재방료의 행방을 공개하고 원조 아내 바라기다운 남편백서 꿀팁을 전수한다.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피로회복제 CF 속 그녀 곽선영은 드라마 '슬기로은 의사생활' 오디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드라마 속 주연 조정석과의 티키타카 케미가 돋보였던 랩 배틀 비하인드 신을 밝힌다.

한편 김종국을 향한 곽선영의 수줍은 팬심 고백에이어 곽선영을 사로잡은 김종국의 터보 명곡 메들리까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에서 방영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SBS)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원더우먼’과 ‘FC아나콘다’의 골때녀 최초 방출이 걸린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무려 13개월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승리의 맛을 본 ‘FC아나콘다’와 충격의 2연패를 극복하기 위해 악바리 정신으로 무장한 ‘FC원더우먼’의 대결이다. 또한 ‘골때녀’ 사상 최초 출전 정지팀이 결정되는 최후의 데스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골때녀’ 최약체라고 불렸던 ‘FC아나콘다’가 이번 경기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FC개벤져스’를 제치고 ‘챌린지리그’ 최종 2위를 차지해 슈퍼리그행 승강전을 치르는 반전의 결과를 낳게 된다.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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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FC원더우먼’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득점과는 상관없이 방출되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2점 차 이상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FC원더우먼’의 ‘챌린지리그’ 잔류를 향한 간절함과 ‘FC아나콘다’의 ‘슈퍼리그’ 진출을 향한 절실함이 주목되는 가운데 두 팀의 벼랑 끝 마지막 승부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골때녀’ 사상 첫 출전 정지팀이 드러나는 대망의 방출전은 28일 수요일 저녁 9시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라디오스타(MBC)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2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진행된다.

50년 경력의 베테랑 중식 셰프 이연복은 라면으로 고급 짬뽕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고, BTS 진과의 로맨틱한 일화를 공개한다.

제 2의 백종원을 꿈꾸는 버거형 김병현은 타이거즈 성적과 버거 매출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며 화제의 '법규짤'을 해명한다.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음식만 보면 설레는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 때문에 머리카락을 잃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과거 미팅에서 남자보다 더 끌렸던 존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이로운 음식 섭취량과 스피드로 먹통령에 등극한 히밥은 먹방으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사연을 밝힌다. 

'라디오스타'는 2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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