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 드디어 공개, 퀸배우들의 향연
뮤지컬과의 조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라스트 킹덤의 후속작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위대한 여정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끝나지 않는 세 번째 이야기'로 대리 설렘

사진= 퀸메이커 / 넷플릭스 제공
사진= 퀸메이커 / 넷플릭스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바로 어제, 넷플릭스가 '주간 넷플릭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퀸메이커 

전 세계를 사로잡을 정치쇼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첫 만남부터 부딪히던 두 사람의 관계는 황도희가 은성그룹의 실체를 깨달으면서 급반전된다. 은성그룹이 서울 시장마저 뜻대로 세우려고 하자 황도희는 오경숙을 찾아가 서울 시장 출마를 제안하고, 결국 손을 잡게 된 두 사람은 오직 당선을 목표로 그 어떤 ‘쇼’도 마다치 않는 이들과의 치열한 승부를 시작한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영화 '윤희에게' 등의 김희애가 황도희 역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세자매',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등의 문소리가 오경숙 역을 맡았으며, 류수영과 서이숙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세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퀸메이커'에서 '퀸'들이 보여주는 시너지는 오늘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닥터 차정숙 /  넷플릭스 제공
사진= 닥터 차정숙 /  넷플릭스 제공

#닥터 차정숙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가족이 전부였던 차정숙은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20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는다. 그러나 1년 차 레지던트 차정숙이 마주한 현실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다. 환자는 늙었다고 하고, 지도 교수가 된 대학 동기는 싫은 내색을 감추지 않으며 모두가 나이 많은 레지던트 정숙을 불편해한다.

차정숙의 남편이자 외과 과장인 서인호는 어떻게든 정숙을 그만두게 하려 방해 공작을 펼친다. 과연 그녀는 스펙터클한 병원 생활을 이겨내고 ‘닥터 차정숙'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오케이 마담', '미쓰 와이프' 등의 엄정화가 차정숙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 'SKY 캐슬' 등의 김병철이 서인호로 분해 유쾌한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뼈 때리는 현실 속에서도 포기란 없는 '닥터 차정숙'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부팅 도전기는 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사진=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 넷플릭스 제공
사진=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 넷플릭스 제공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라스트 킹덤'의 후속작으로, 잉글랜드의 핏줄이지만 바이킹 데인족의 전사로 자란 우트레드의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색슨족과 데인족 사이에서 벌어진 100년간의 전쟁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던 땅에도 평화가 자리 잡아간다. 하지만 에드워드 왕이 서거하고 후계자 아델스탠과 앨프위어드 사이에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자 평화는 또다시 흔들린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이들과 잉글랜드 통일이라는 원대한 꿈 사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우트레드는 그의 동지들과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위대한 여정을 이어간다.

한편,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는 오늘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 넷플릭스 제공
사진=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 넷플릭스 제공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영화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은 마법을 꿈꾸는 쇼맨 헥터 P. 발렌티가 노래하는 악어 라일을 발견하고 한 가족과 뜻하지 않은 동거를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뮤직 어드벤처다.

슬럼프에 빠진 쇼맨 헥터는 노래하는 악어 라일을 발견하고는 함께 쇼에 올라 돈과 명예를 얻게 될 생각에 들뜬다. 그러나 라일의 무대공포증으로 계획이 무산되자 헥터는 새로운 무대를 위해 라일을 도심 속 한 집의 다락방에 남기고 떠난다.

한편 뉴욕에 이사 온 프림 가족은 매일 밤 집에서 흐르는 의문의 노랫소리를 듣는데, 바로 라일의 목소리다. 처음에는 라일을 무서워했던 가족이 라일의 음악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마법 같은 시간을 함께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제80회 아카데미를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하비에르 바르뎀이 쇼맨 헥터 역을, '허슬러'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콘스탄트 우가 프림 부인 역을, 세계적인 뮤지션 숀 멘데스가 라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한편,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은 오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사진= 끝나지 않는 세 번째 데이트 / 넷플릭스 제공
사진= 끝나지 않는 세 번째 데이트 / 넷플릭스 제공

#끝나지 않는 세 번째 데이트

'끝나지 않는 세 번째 데이트'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카니와 맷의 특별한 여행기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 번째 데이트 겸 코스타리카로 주말 여행을 떠난 카니와 맷은 갑작스럽게 덮쳐온 코로나의 여파로 집으로 돌아가는 항공 노선이 모두 취소된 상황과 맞닥뜨린다. 결국 이들은 노선이 재개될 때까지 3개월 동안 함께 살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둘이서 헤쳐 나가야만 한다.

한편, '끝나지 않는 세 번째 데이트'가 주는 설렘은 오는 18일 넷플릭스에서 느낄 수 있다. 

MUST-SEE 또다른 신작들
웨더링(4/14 공개 예정, 스릴러, 미국, 2023), 옵세션(4/13 공개 예정, 스릴러, 영국, 2023), 나만 몰랐던 부자 되는 법(4/18 공개 예정, 다큐멘터리, 미국,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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