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군 입대 배웅 위해 방탄소년단 완전체 집합
정국,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 기부

사진=방탄소년단 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8일 군 입대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이홉은 18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다음 달 말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제이홉을 배웅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모였다. 특히 지난해 12월 입대해 제5보병사단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맏형 진까지 휴가를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진과 제이홉이 순차적 입대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지민 / 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방탄소년단 지민 / 빅히트 뮤직 제공

지민은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2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Fac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4위에 자리했다.

사진= 슈가 Agust D ‘D-DAY’ 콘셉트 포토 / 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 슈가 Agust D ‘D-DAY’ 콘셉트 포토 / 빅히트 뮤직 제공

슈가는 지난 7일 아이유와 협업해 내놓은 선공개곡 '사람 Pt.2'가 미국 빌보트 차트 정상을 다수 차지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랩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슈가는 오는 20일 Agust D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 'D-DAY'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해금'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다른 멤버는 예능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뷔는 나영석 PD가 하는 tvN 예능 '서진이네'에서 이서진, 정유미, 박서진, 최우식과 예능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엄청난 식욕을 보여주면서 반전 매력을 펼쳤다.

RM은 지난해 12월 방영된 '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에 고정 MC로 발탁돼 문제적 남자' 이후 뇌섹남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최근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시사회에 알쓸인잡 멤버들과 함께 참석해 그들 간의 돈독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방탄소년단 정국 / 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방탄소년단 정국 / 빅히트 뮤직 제공

정국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을 기부하면서 마음 따뜻한 선행을 보여줬다. 서울대 병원은 18일 정국의 기부 소식을 알렸고,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가장 최근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지난 2월 1일 개봉한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다.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생중계에서 만날 수 없었던 멤버들의 모습들이 스크린에 담겼다. 

한편 나머지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이고 방탄소년단은 2025년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