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지창욱 등 재출연
김건우, 갓세븐(GOT7) 영재 뉴캐스트 합류
7월 12일부터 9월 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창작 뮤지컬 '그날들' 10 주년 기념 공연에 나설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그날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장유정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이 의기투합해 선보였다. 지난 10년간 누적관객 55만명을 달성했으며, 2013년 초연 당시 국내 각종 시상식에서 총 11개의 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는 전 시즌 출연하는 유준상을 비롯해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다시 참여한다.

정학의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오종혁과 지창욱이 참여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김건우와 그룹 갓세븐(GOT7) 메인 보컬 영재가 새롭게 합류했다.

정학과 무영이 경호하는 의문의 여인 그녀 역은 김지현, 최서연과 제이민,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에는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이 출연한다. 

청와대 도서관 사서 역에 이진희, 김보정 김석영, 감초 같은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식 역에 최지호, 김산호, 상구 역에 박정표, 정순원, 손우민이 캐스팅됐다. 대통령 딸 하나 역에는 곽나윤, 이정화, 하나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수지 역은 홍유정, 이자영이 나선다.

한편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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