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살인마의 현실 등장 소재
김도빈, 유승현, 김준영 등 출연
6월 24일부터 9월 17일 예스24스테이지 1관

사진=HJ컬쳐 제공
사진=HJ컬쳐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5주년을 맞은 뮤지컬 '더 픽션' 6월 네 번째 시즌을 함께 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 픽션'은 1932년 뉴욕,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연재 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가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18년 KT&G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로 선정돼 초연했으며, 이후 총 302회의 공연 동안 누적 관객수 4만5000여 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설 속 범죄가 현실로 나타나는 현상을 집필한 미스터리한 연재 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역에는 새롭게 합류한 김도빈과 함께 유승현, 김준영이 나선다. 각각 와이트 히스만과 휴 대커 역으로 참여했던 유승현과 김준영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그레이 헌트의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에는 최호승, 임준혁, 황민수, 박상혁이 무대에 오른다. 임준혁은 초연 이후 오랜만에 돌아왔으며, 황민수는 3번째 작품 참여다.

소설 속 사건이 현실로 일어나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 역에는 김서환, 박준형, 홍성원이 이름을 올렸다. 세 배우는 모두 처음 참여한다. 

오리지널 캐스트도 특별 공연으로 함께한다. 초연부터 함께한 박유덕, 주민진과 지난 시즌 참여한 정동화는 그레이 헌트 역으로 일부 회차에 참여한다.

한편 '더 픽션'은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12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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