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부터 5회차 '싱어롱데이' 개최
이아름솔, 손승연, 김지우, 솔지 등 출연
6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사진='식스 더 뮤지컬' 공연 장면 / 아이엠컬처 제공
사진='식스 더 뮤지컬' 공연 장면 / 아이엠컬처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식스 더 뮤지컬'이 싱어롱데이 이벤트를 개최, 관객과 호흡한다.

'식스 더 뮤지컬'(이하 '식스')은 헨리 8세의 여섯 부인들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500년 전 튜더 왕가의 왕비들은 21세기 팝의 여왕으로 재탄생, 자신의 삶에 대해 노래로 이야기한다.

팝 가수들의 콘서트 같은 뮤지컬이다. 관객들도 조용한 관람보다는 열띤 환호성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사진= 아이엠컬처 제공
사진= 아이엠컬처 제공

이에 '식스'는 관객들이 극 중 등장하는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Sing-Along) 데이'를 개최한다. 5월 26일 20시, 6월 1일 20시, 6일 18시, 24일 14시, 25일 14시 공연까지 5회차로 예정됐다.

각 회차의 전 관객 대상으로 '식스'의 로고가 새겨진 야광봉도 제공된다. ‘Ex-Wives’, ‘Haus of Holbein’, ‘SIX’, ‘MEGASIX’ 등 주요 넘버의 가사지도 함께 배부된다.

제작사 아이엠컬처는 “매 회차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완성되고 있는 '식스'인 만큼 배우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싱어롱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대 위 여섯 여왕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즐겁게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식스 더 뮤지컬' 공연 장면 / 아이엠컬처 제공
사진='식스 더 뮤지컬' 공연 장면 / 아이엠컬처 제공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또 다른 이벤트로 캐스트 출연 라이브 방송 ‘Haus of SIX(하우스 오브 식스)’도 예정돼 있다.

오는 5월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해당 라이브 방송은 아이엠컬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작품과 캐릭터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식스'와 관련된 배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식스' 한국어 공연은 오는 6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이아름솔, 손승연, 김지우, 배수정, 박혜나, 박가람, 최현선, 김지선, 김려원, 솔지, 유주혜, 홍지희가 출연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