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30분 '제17회 DIMF 개막축하공연'
최재림, 마이클리, 양준모, 김보경, 유리아, 이석준, 최정원 등 출연
온라인 생중계,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 티켓 증정 이벤트도 마련

사진= DIMF 제공
사진= DIMF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개막 축하 공연을 꾸민다.

20일 오후 7시 30분(식전 공연 저녁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DIMF 뮤지컬 갈라콘서트 개막 축하 공연이 전석 무료로 열린다. 

뮤지컬배우 성기윤과 강미경이 MC로 나서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배우들의 특별한 무대와 차세대 스타들의 패기 넘치는 공연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먼저 이번 DIMF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배우 최재림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원정맨, 전창하, 시아지우, 카리모바 엘리나가 현장에 참여해 DIMF 알리기에 앞장선다.

사진=제16회 DIMF 개막축하공연 장면 / DIMF 제공
사진=제16회 DIMF 개막축하공연 장면 / DIMF 제공

오는 6월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팀도 처음 대구를 찾는다. 양희준, 김수하, 이준원, 김라온, 박준형, 조민호가 직접 뮤지컬 속 장면들로 하이라이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 넘버도 만나 볼 수 있다. 16년간 도나 역으로 무대를 채워온 최정원이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또한 마이클리, 양준모, 김보경, 유리아, 이석준, 최재림까지 국내 대표 뮤지컬스타들이 자리해 분위기를 달군다.

사진=제16회 DIMF 개막축하공연 장면 / DIMF 제공
사진=제16회 DIMF 개막축하공연 장면 / DIMF 제공

치열한 경쟁을 뚫고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목원대학교 뮤지컬전공,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이 무대를 펼치며, 제9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위재영과 최우수상을 받은 서기원의 파이널 무대,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김명진(8회), 이세헌(8회), 김정윤(9회), 안혜인(9회)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생중계도 마련했다. 공연 당일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 개막 무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또한 향후 글로벌 뮤지컬 스트리밍 플랫폼인 메타씨어터로 전세계 154개국에 녹화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제17회 DIMF는 오는 19일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버전으로 선보이는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18일간 6개국 19개 뮤지컬 작품과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개막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의 공연 티켓을 총 50명(1인 2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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