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 송유택, 윤은오 등 출연
7월 11일부터 9월 17일 대학로 TOM 2관

사진=뮤지컬 '오즈' 포스터 / 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뮤지컬 '오즈' 포스터 / 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창작 뮤지컬 '오즈' 무대에 나설 배우들이 공개됐다.

‘오즈’는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다. VR게임인 ‘오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과 VR 게임 세상 속 AI의 우정을 그린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 ‘비밀의 화원’ 등의 김솔지 작가, 뮤지컬 ‘존도우’, ‘#해시태그’ 등의 문소현 작곡가,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등의 박지혜 연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세종,1446’ 등의 채현원 안무감독이 참여했다.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VR기기 공장에서 일하는 유일한 인간이자 가상 현실 게임 오즈의 무과금 유저 준 역에는 강찬, 이승헌, 황두현이 캐스팅 됐다. 오즈 속 인간의 마음을 찾길 꿈꾸는 AI 양철 역은 송유택, 윤은오, 홍성원이 나선다.

또한 게임의 최상위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오즈의 유저 맥스 역에는 송상훈, 송효원, 맥스의 AI이자 계산 능력과 게임 성능이 오즈 내 최고인 AI 버튼 역에는 정경훈, 임태현이 출연한다.

한편 ‘오즈’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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