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윤승우, 반정모, 김태형, 김준영, 유태율, 김방언, 신혁수 출연
오는 6월 8일 티켓 오픈
오는 7월 2일부터 드림아트센터 4관서 공연

사진 = 뮤지컬 '트레드밀' 캐스팅 사진 / 스튜디오 바이브스톤 제공
사진 = 뮤지컬 '트레드밀' 캐스팅 사진 / 스튜디오 바이브스톤 제공

[문화뉴스 임지원 인턴기자] 지난 가을 큰 화제를 모은 2인극 버디 뮤지컬 '트레드밀'이 오는 7월 2일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다시 한 번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트레드밀'은 세차장 “워싱존”에서 일하는 A에게 B가 찾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벗어날 수 없는 의문의 악취 속에 살아가는 ‘A’의 앞에 나타난 ‘B’는 ‘A’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제안을 건네고, A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이야기가 이어진다.

작년 가을 뮤지컬 '트레드밀'은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록 사운드, 중독성있는 넘버와 대학로 2인극 버디뮤지컬이라는 신선한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재치있게 풀어낸 뮤지컬 '트레드밀'은 2023년 새 시즌에 많은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 = 뮤지컬 ‘트레드밀’ 포스터 / 스튜디오 바이브스톤 제공
사진 = 뮤지컬 ‘트레드밀’ 포스터 / 스튜디오 바이브스톤 제공

과거 방화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부모님이 남기고 떠난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A’ 역으로 정동화, 반정모, 김태형 이 참여한다. 화려한 모습으로 A의 삶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B’ 역으로는 유태율, 김방언, 신혁수가 함께한다. 또한, 공연 후반부에 합류하는 스페셜 캐스트 ‘A’ 역으로 윤승우, ‘B’역으로 김준영이 참여할 예정이다. 

뮤지컬 '트레드밀'은 2022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창작단체 부문 유일한 뮤지컬 선정작이다. ‘스테이지업’ 공모는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갖춘 창작 작품과 창작진들에게 후원 및 투자를 해온 CJ문화재단의 주력 사업이다. 

지난 선정작으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풍월주', '아랑가'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수차례 재공연 되며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뮤지컬 시장에 자리잡았다.

한편, 뮤지컬 '트레드밀'의 첫 티켓 오픈은 오는 6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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