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역 오디션...내달 10일까지 서류 접수
'베어 더 뮤지컬', 2024년 5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사진=쇼플레이 제공
사진=쇼플레이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여섯 번째 시즌을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

20일 제작사 쇼플레이는 “오는 2024년 5월 '베어 더 뮤지컬'이 여섯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라며 “신예 발굴의 산실로 자리 잡은 '베어 더 뮤지컬'의 새로운 시즌을 빛낼 배우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어 더 뮤지컬’은 뮤지컬계의 신인 등용문 코스로 불린다. 피터 역을 소화했던 이상이, 박강현, 정휘, 오승훈과 제이슨 역의 고상호, 임준혁, 노윤 그리고 아이비 역의 민경아 등 다수의 역대 캐스트들이 깊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도 피터, 제이슨, 아이비, 맷, 나디아 등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은 2015년 한국 초연부터 지난 2022년 5연까지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동성애와 마약, 자살 등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을 파격적으로 드러내며 화제를 모아았다.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과 방황, 불안한 심리들을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번 ‘베어 더 뮤지컬’의 여섯 번째 시즌에는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감독 등 기존 시즌을 흥행으로 이끌어온 베테랑 창작진들이 다시 한번 합류한다.

한편, 오는 7월 중 진행되는 오디션의 서류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쇼플레이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오는 2024년 5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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