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한국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이 다가오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기 전 알아야 할 찰리 푸스에 대해 간단한 정보와 공연 티켓 예매 일정에 대해 알아보자.

찰리푸스는 미국 명문대인 버클리 음악대학 장학생으로 2009년, 마이너 유튜버로 곡만 게시하던 중 2011년 온라인에서 실시한 비디오 콘테스트에서 아델의 'Someone Like You'를 커버 후 우승을 차지해 'eleveneleven'과 계약 후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폴 워커를 추모하며 작곡한 분노의 질주 OST 'See You Again'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고, 메간 트레이너와 'Marvin Gaye', 릴 웨인과 'Nothing But Trouble', 셀레나 고메즈와 'We Don't Talk Anymore' 작업 후 묶어 데뷔 앨범인 'Nine Track Mind'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2집 앨범 'Voicenotes'는 'Done for me', 'attention', 'how long' 등 찰리 푸스가 재즈 팝으로 새로운 음색을 선보이며 인정받고, 3집 'CHARLIE'는 ‘Light Switch’, ‘That’s Hilarious’과 방탄소년단 정국과 콜라보 해 ‘Left and Right (Feat. 정국)’ 곡을 발매하며 더욱 인기를 얻었다.

티켓 예매 사이트에 따르면 찰리 푸스의 ‘찰리 푸스 내한 공연 (Charlie Puth Live in Seoul)’ 은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새 앨범 발표 이후 진행 중인 'The 'Charlie' Live Experience' 투어의 일환으로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70분으로 좌석은 스탠딩, 지정석 P, 지정석 R, 지정석 S, 지정석 A, 지정석 B, 지정석 C, 지정석 D로 구역마다 티켓 가격이 다르게 예매 가능하다.

공연 티켓 예매의 경우 오는 6월 30일 정오에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선예매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서 29일 정오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찰리 푸스 내한 공연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10월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 7시 2일간 진행된다.

내한 공연에 앞서 찰리 푸스는 10월 4일부터 ‘THE CHARLIE LIVE EXPERIENCE’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면서 4일 홍콩, 6일 방콕, 8일 자카르타, 10일 싱가포르, 17일과 18일 도쿄에서 먼저 개최되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은 서울에서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