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엑소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김희재 출연
8월 16일부터 20일 커튼콜 데이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커튼콜 데이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4일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 측은 "관객의 뜨거운 박수와 호평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한시적으로 커튼콜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단 8회차에만 진행되는 커튼콜 데이에는 커튼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공연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모차르트!'는 모차르트의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의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됐다. 이후 세계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되며 250만명 이상의 관객들과 만났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 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 등의 기록을 세우며 흥행했다. 

이번 일곱 번째 시즌은 뮤지컬배우 이해준, 그룹 엑소(EXO)의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트롯 가수 김희재가 타이틀롤인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 4일 열린 마지막 티켓 오픈 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모차르트!'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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